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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채희관 HKC 대표 “비계시공도 엄연한 건설기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7.20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2283
내용

http://www.nuclean.kr/news/articleView.html?idxno=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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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관 HKC 대표 “비계시공도 엄연한 건설기술”경험 아닌 과학적 접근과 투자가 필요…원가절감 대상이라는 인식 바꿔야
안전성과 속도에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도, KPS도 전문성 극찬
한윤승 기자 | nuclea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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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0 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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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정비 전문업체인 채희관 (주)HKC 대표가 "비계 및 가설공사는 속도가 아닌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특히 채희관 대표는 "가설공사는 아무나, 누구나 가능하다는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비계나 가설공사는 경험에 의한 시공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없다보니 가설공사에 대한 설계 및 자재검토가 형식적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특히 비계공사를 비롯한 가설공사를 원가절감의 대상으로 보는 현실도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누구나 시공이 가능하다는 그릇된 인식이 안전사고의 시작=채희관 ()HKC 대표는 가설공사를 누구나 가능한 내지, 원가절감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과 그릇된 인식을 가설공사 안전사고의 출발점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건설현장은 성능이 떨어지는 불량제품이 공급되고 가설공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기술자가 부족한 현실 낳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비계 및 가설공사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바라보는 그의 통찰력에 공감이 갑니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재해의 50%이상이 가설재 관련 사고입니다. 가설공사 안전사고의 원인은 가설기자재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능미달 제품의 사용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시공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채희관 HKC 대표는 가설공사는 본 구조물이 완공된 후에는 철거되거나 소멸돼 없어진다는 특성과 경제성 논리에 의해 가설재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단순경험에만 의존한 채 무자격자에 의해 가설재가 조립되거나 해체된다는 데 안전사고의 근본적 원인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엄연한 건설기술전문기술인력 절대적=채 대표는 비계구조물 건설 및 해체 작업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여도 엄연한 건설기술이라며 비계건설 작업이 단순 경험만으로 진행돼서는 곤란하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비계 및 가설공사는 속도가 아닌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현장마다 건설작업 환경이 다른 만큼 건설공사에서 가장 창의력을 발휘해야하는 분야라는 설명입니다. 그런 만큼 전문기술인력이 절대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채희관 HKC 대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공만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가설재 국가 검정기관인 ()가설협회로부터 성능검정 및 성능시험 등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반드시 확인받은 업체가 건설 및 공사를 담당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 채희관 (주)HKC 대표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의 석탄 취급 설비 신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안경재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습니다.
HKC의 경우 가설재 조립 및 해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가설공사 기능교육을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인건비와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솔직한 속내입니다. 이렇다보니 중소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이 같은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것이 벅찬 현실입니다. 이렇다 보니 비계 및 가설공사 수행업체들의 꼼수는 그대로 안전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도 발전사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불가결한 이유입니다.

작업자의 안전이 곧 내 가족의 안전=HKC의 가설구조물 시공능력에 대해 한국동서발전과 한전KPS 당진사업처장 및 직원들에게서 최고라는 찬사를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웅희 한전KPS 당진사업처장은 동서발전이 가설물에 대한 설치, 관리 및 사전점검을 다른 회사보다 철저하게 하고 있음에도 잘 따르고 있다()HKC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가장 귀한 파트너로 꼽았습니다.

그는 또 우리 한전KPS도 협력업체인 HKC와 동서발전에서 요구하는 절차와 매뉴얼에 따라 주도면밀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가설공사 전에 철저히 안전을 점검한다며 비계공사 후 운용 및 관리에 있어서도 HKC와 짝을 이루어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이 정비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당진 7호기 비계작업 현장을 둘러본 적이 있다이때 이길구 사장으로부터 잘 (관리 및 시공)해줘서 고맙다며 크게 칭찬받았다는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이에 채희관 HKC 대표는 동서발전과 한전KPS의 높은 관심과 자상한 가르침이 매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가설공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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