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합 1,2호기 준공식 개최

중부발전, 서울복합 1,2호기 준공식 개최

‘친환경 주민친화형 발전소’로 자리매김

한국중부발전(주)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마포새빛문화숲에서 이원주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정청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조영덕 구의회 의장, (주)에이치케이씨 채희관 대표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복합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서울복합발전 건설 관련 유공직원 표창 및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홍보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복합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구 당인리발전소) 부지에 건설됐으며, 설비용량 800㎿급(400㎿×2기)이다. 이는 서울시 370만 가구의 절반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뿐만 아니라 배출되는 고온의 연소가스로 보일러를 가열해 고압증기를 생산해 발전소 인근의 여의도, 반포 등 10만 가구에는 난방열(열공급량 530Gcal/h)도 공급하고 있다.

우리 에이치케이씨는 복합화력의 핵심 장치인 HRSG(배열회수 보일러) 설치 공사를 안전사고 없이 훌륭히 수행함에따라 중부발전 사장님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